부산 반려견 공원 낮, 밤 강아지 산책하기 좋은 시민공원(물레방아, 인공폭포)
마로가 커가면서 활동량이 어마어마해져서 밤 산책을 나왔어요. 평소 BIFC를 자주 가지만 오랜만에 나온김에 제대로 산책시키기 위하여 부산 시민공원에 왔어요. 벌써 신나보이네요. 시민공원 도착하자마자 엄청 좋아하던 모습이 생생.. ㅠ 비에 젖은 풀냄새 및 흙냄새가 좋은가 봐요. 이리저리 잘 뛰어다니네요. 신나 보이는 마로. 그리고 밤에 시민공원을 가니 덥지도 않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산책하기 딱이더군요. 무엇보다 밤 야경이 너무 예뻐요. 조명과 꾸며놓은 공원길이 절로 힐링이 됐습니다. 해바라기를 처음 본 마로. 견생 7개월 차 처음으로 해바라기라는 식물을 봤어요. 얼굴보다 큰 해바라기를 본 마로는 처음에는 냄새를 맡는 둥 관심을 보이네요. ㅎ 그런데 큰 관심을 없나 봐요. ㅎㅎ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는...
일상˚생활
2021. 8. 23.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