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얼음골 호박소 계곡 트레킹 걷기 힐링스팟.

 

- 호박소

 

 

트레킹 장소로 유명한 경남 밀양 호박소에 왔어요!

 

얼음골에 놀러 온다고 많이 왔었는데 

호박소는 처음 와봤네요. ㅎㅎ

 

 

호박소는 가볍게 트레킹 하기 좋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지금 가을~겨울 넘어가는 시점에도 좋더라고요.

 

시원하면서 계곡의 시원함이 답답한 속을 뚫어주는 느낌입니다.

 

 

가는 길에 백연사 절이 있네요.

 

호박소의 절경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이런 산에는 당연히 절이 있어야 하는 느낌?

 

 

흔한 다리지만,

밑에 흐르는 계곡물 때문인지 특별해 보였습니다.

 

모든 게 기분이 좋던 그때 

다리 조차 좋은 느낌이더군요.

 

 

매우 간단한 지도입니다.

호박소가 그렇게 긴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지도도 간소하네요.

 

일단 모든 구역이 수영 금지였습니다.

 

 

이렇게 다른 등산 트레킹 코스를 선택하여 갈 수 있어요.

 

다음에 맘먹고 트레킹 하고 싶네요.

산이 너무 예뻐요.

 

 

 

내려오는 계곡물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와,

산새 소리,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물소리가 마음의 안정을 줍니다.

 

 

막상 발 담그고 싶더군요. ㅎㅎ

 

보기만 해도 물살이 꽤나 빨랐습니다.

 

 

호박소의 전설을 설명해주는 간판과

경고문이 있네요.

 

취사 및 야영, 상행위, 쓰레기 투기 등 다 금지입니다.

물놀이도 금지 상태였어요.

 

 

괜히 명소가 아닌 거 같습니다.

 

계곡물과 고인 곳, 흐르는 곳 등 다 시원시원하고 좋았어요.

 

다만 그 외 볼거리가 많이 없다는 게 아쉽더군요.

 

 

마로가 소원을 빌고 있네요.

ㅎㅎ...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