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부전동 강아지 애견동반 출입카페. 피크닉 매트 대여카페

- 부산 시민공원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카페 솜솜

 

부전동이나 시민공원 근처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카페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찾아보니, 시민공원 바로 옆에 카페 솜솜이라고 있더라고요!

 

시민공원에서 파워 산책하고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 잠시 쉴 겸 찾아갔습니다.

 

유기농 공정무역 원두만 사용한다는 문구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네요.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스페셜 블랜딩 이래요)

 

그리고 텀블러 500원 할인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환경까지 생각하시다니 ㅠㅠ

 

메뉴판 음료들은 일반이었으나 디저트에 눈이 많이 가더라구요 ㅋㅋ 

이미지가 너무 맛있어 보였고, 뭔가 생소한 메뉴들이라.. ㅎㅎ

 

그리고 카페 솜솜 만의 장점은 반려동물 용품을 같이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난감부터 애견 간식까지 다 있어요!

 

카페 내부는 아담한 편입니다.

그런데 사장님 센스가 좋아 인테리어를 너무 귀엽고 이쁘게 해놓으셨더구요.

 

진짜 카페 인테리어 디자인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마로를 위해서 방석까지 주셨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마로도 편안하게 잘 자더군요 ㅋ.ㅋ

 

카페 내부 구경하다 보니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진짜 거짓말 1도 안 보태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쓴맛 탄맛 신맛이 강한 아메리카노를 싫어하는데 전혀 그런 거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게 3천 원인 게 이해가 안 갈 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5,800원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ㅋ.ㅋ 

 

호두가 듬뿍 아메리칸 와플(4,000원)

여기 오신다면 와플도 무조건 추천합니다. ㅠㅠ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호두 맛이야 다 아는 그 맛이지만 시나몬 소스랑 생크림이랑 빵이랑 조화가 미쳤어요.

진짜 부드럽고, 와플에 시나몬 소스+생크림 발라서 한입 후 아메리카노 먹으면... 캬..

 

너무 맛있어서 

트리플 치즈 머시룸 파니니(6,000원)

도 하나 주문했어요.

 

오븐요리라서 그런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드실 분들은 미리 연락하고 가시면 될듯해요!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서비스로 주신 요거트가 더 맛있었어요 ㅠㅠ 

 

아 그리고 피크닉 매트도 빌려주신다고 하니 시민공원 가실 분들은 방문하셔서 대여하시면 될듯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