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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카페거리 서면 데이트 이색메뉴 맛집 모토201호 애견 강아지 동반 가능한 식당

일상˚생활

by 댕유 2021. 9. 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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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201호

- 051-911-6262

- 영업시간

 : 목요일 12:00 - 22:30 Break Time 15 : 30 ~ 17 : 00

- 메뉴

  • 8,000원 대표레이즌 버터치즈 플레이트
  • 14,000원 대표카마메시( 솥밥 )
  • 7,000원 쑥갓 잔멸치 샐러드
  • 11,000원 사시미 카르파쵸
  • 9,000원 샐러리 참고동 생강 파소스 냉채

 

 

마로랑 산책 나온 김에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ㅎㅎ

 

요즘에는 강아지 동반 입장 가능한 식당 및 카페가 하나 둘 생겨서 좋더군요.

전포동에 위치한 모토 201호라는 퓨전음식점에 왔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엔틱 하네요. ㅎㅎ..

 

벽에는 메뉴가 붙어있어요!

아 참고로 강아지 동반하신 분들은 테라스에서 식사하시게 되는데 메뉴판에는 음식 사진이 없기 때문에 계단에서 미리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뉴가 생소해서 사진 참조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짠. 테라스가 예쁩니다. ㅎㅎ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이 좌측에는 창고, 음식점은 할머니가 주거용으로 사셨는데 이렇게 예쁜 곳이었다니...

아무튼 테라스가 엄청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실내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조용히 식사하시기에 좋아 보이네요. ㅎㅎ

 

인테리어도 모던하게 예쁜 거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음.. 처음 봤을 때는 이것들이 무슨 음식들인고... 싶었네요. ㅎㅎ;

다들 저한테는 생소한 음식들이었던...

 

일단 통삼겹 스부타 스테이크와 우미노사치 해산물 소바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작으신 분들은 사진 클릭하시면 되세요~)

 

 

와인 및 비어, 하이볼, 음료 등 나름 마실 거리가 많았어요.

저는 음료수만 마시려다가 모토비루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주문해봤습니다.

 

아마 가게 이름을 건 메뉴니 특별하겠죠?

(나중에 알고 보니 맥주에 사케가 들어갔대요.!)

 

 

예쁜 테이블 색상과 식기 플레이팅이 나름 조화롭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접시가 안 어울리긴 하지만 그게 뭐 중요한가요. ㅎㅎ

 

 

이렇게 보시면 의자에 방석을 깔아주시는데 강아지도 사용이 가능해요.

 

테라스를 신기해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아 그리고 주택 건물의 마당에 위치한 테라스이다 보니 강아지들 마킹 장소 및 구역이 많아요~!

오시는 분들은 기저귀를 채우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ㅎㅎ

 

 

 

 

기다리다 보니 메뉴가 나왔네요~!

우미노사치 해산물 소바스타(18,000원)입니다.

 

접시에 담겨 양이 가늠이 안되실 텐데 실제로 양 엄청 많습니다.

 

접시 자체가 엄청 크면서 움푹 파여 있는 형태라서 먹다 보면 소바가 계속 나와 놀랍니다.

 

 

오징어 및 새우, 조개 해산물 양 많아요.

신기한 게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기름이 많은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게 꼭! 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려요.

 

 

통삼겹 스부타 스테이크(23,000원)입니다.

 

처음 봤을 때는 비주얼에 약간 실망했습니다.

양도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적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전혀 아닙니다.

 

고기가 큰 게 4 덩이나 있어요. 접시가 커서 그렇지 절대 부족한 양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고기가 남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파프리카와 버섯 고기를 소스에 듬뿍 묻혀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신기한 게 갈비찜의 맛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파육 같은 느낌도 나더라고요.

 

고기가 엄청 연하고 부드럽고, 양념과 조화를 이루는 게...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거 같아요.

 

다만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음식 플레이팅이 살짝 아쉽다.

파프리카 양이 없어 나중에는 고기만 남아서 느끼해진다.

 

정도? 나머지는 진짜 다 좋았습니다. ㅎㅎ

 

 

이건 사장님이 신메뉴라면서 서비스로 주신 거예요.

가지피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지 요리하시는 분들을 존경해요.

가지가 진짜 맛있는데 한국사람들은 일단 거부를 하고 보니, 음식점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ㅠㅠ

 

아무튼 생각대로 진짜 맛있었습니다.

가지 + 피자 조합이니... 

 

다만 아쉬운 점은 가지(물렁) + 치즈(물렁) 다 물렁 거려서 식감이 아쉽다는 점!

양파나 당근이나 좀 식감이 있는 친구가 들어가면 좋을 듯해요.

 

그리고 맥주랑 먹으면 최고지만 가지피자만 먹었을 때는 약간 느끼해지는 타이밍이 올듯해요.

매운 소스나,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모토 비루랑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ㅎㅎ

 

이게 보니까 가게 메뉴들이랑 모토 비루 맥주랑 진짜 잘 어울릴 거 같아요.

저기 보면 맥주 + 사케 1잔 + 레몬이 들어가서 칵테일 같은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ㅎㅎ

(먹다 보면 계속 들어가는 맥주)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식당인 거 같아요.

강아지 동반 음식점을 찾다가 우연히 들렀지만 계속 갈듯합니다.

 

음식에 대한 퀄리티가 상당히 높았으며, 분위기 및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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