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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전포동 강아지 애견 동반 가능한 식당 삼겹살 목살 맛집 구덕포 끝집고기

일상˚생활

by 댕유 2021. 9. 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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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덕포 끝집고기 서면전포점

- 051-921-3569

주소

- 영업시간

평일 15:30 - 17:00평일 브레이크 타임 (주말, 공휴일 제외)

 

 

매일 12:00 - 23:00주문마감 22:00 (손님 마지막 입장 시간)

- 메뉴

  • 39,000원 대표 삼겹살, 목살(400g, 2~3인)
  • 17,000원 대표 끝집라면

 

 

전포동에 애견 동반 가능한 고깃집이 있다 하여 바로 와봤어요.

 

주차는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여기 지나갈 때마다 항상 같은 차량 및 주차장이 만석이더라고요.

 

 

 

점심특선의 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찌개 가격이 웬만한 식사비용보다 비싼 편인데 0원이라니... ㄷㄷ

 

12시부터 3시까지로 시간도 넉넉하네요.

 

 

매장 내부는 넓었습니다.

 

매장 내부를 칸막이로 나눠서 위 사진의 공간은 애견 동반 가능,

그 이외의 공간은 일반 손님 테이블이었어요.

 

매우 관리가 잘된 청결한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다른 분들 식사에 방해가 안되게 기저귀 및 유모차까지 준비를 단단히 했어요. ㅎㅎ

마로가 낯선 곳 및 땅에 발이 안 닿으면 매우 조용한 성격이라 편하게 식사가 가능했네요.

 

실제로도 잠만 자던 마로...

간식을 줘도 안 먹고 잠만 자네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삼겹살 주문 시 기름기가 많은 부위 또는 없는 부위로 선택이 가능한 점이 특이하네요. ㅎㅎ

삼겹살 및 목살이 400g 39,000원

600g 54,000원이네요.

 

 

100g에 9800원 정도이니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니에요.

 

하지만 고기를 구워준다는 점, 매장이 깔끔하고 청결하다는 점.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 상차림이 매우 훌륭하다는 점.

서비스가 좋고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라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ㅎㅎ

 

 

이렇게 점심 특선도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기본 400g 고기 세트에 찌개가 추가되었네요.

 

찌개가 8천 원 정도 하니 점심특선이 괜찮은 거 같습니다.

 

 

애견 동반 테이블 벽에 필요한 물품들이 구비되어있어요.

리드 줄 및 배변패드, 매너 벨트가 필수라고 하네요.

 

여기서 물티슈 및 종이컵 등을 가져오실 수 있어요.

 

 

만약 배변패드를 안 챙겨 오신 분들은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고깃집이라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받을까 봐 개껌도 판매하네요. ㅎㅎ

 

수익음은 유기견 센터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고기가 나왔어요.

고기 400g인데 삼겹살 200g, 목살 200g으로 주문했습니다.

 

버섯이 고기만 하네요. ㅎㅎ

 

 

처음 고기를 접하신 분들은 작다고 느껴지실 수 있어요.

 

하지만 고기가 매우 두꺼운 상태라는 점!

 

그리고 나중에 떡과 치즈를 먹어야 한다는 점!

 

 

상차림은 고깃집 치고 약간 특이했어요.

보통은 상추나 깻잎의 쌈이 있지만 여기는 그게 없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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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소스 및 양념에 백김치, 명이나물, 고사리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찬류가 많고 맛있었서 쌈 생각이 안 날정도였어요. ㅎㅎ

 

 

 

 

고기까지 구워주시니 너무 편했습니다.

 

두툼한 삼겹살에 명이나물, 고추냉이, 된장에 딱 싸서 먹으면.. 환상이죠. ㅎㅎ

밥도 절로 넘어갑니다.

 

 

직원분이 고기를 너무 잘 구워주셨어요.

설명도 잘해주시고, 엄청 친절했습니다.

 

무엇보다 엄청 잘생기셨어요. ㄷㄷ

진짜 키도 크고 모델인 줄 알았습니다.

 

고기 잘 굽는 멋진 남자라니...

 

 

보시면 처음에 고기 두 덩이가 잘라지면서 불판을 가득 메우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진짜 완벽한 한상인 거 같아요.

 

목살과 삼겹살과 고사리, 각종 반찬 및 소스, 양념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여기는 목살이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직원분이 목살을 80%만 구워서 주시는데

먹어보시고 입맛에 맞으면 80% 익힌 상태로 먹고

아니면 다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목살이 두툼하면서 육즙이 가득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80% 목살 미쳤어요. ㄷㄷ 앞으로 목살만 주문할듯해요.

 

 

고기가 400g이라서 두 분이서 드시기에는 양이 적을 수 있어요.

그래서 사이드 메뉴로 떡과 치즈가 있습니다.

 

지금 이벤트 중이라서 치즈를 주문하니 떡이 나오네요. ㅎㅎ

 

 

치즈는 금방 익기 때문에 잘 살펴보셔야 해요.

쫀득쫀득 맛있네요. ㅎㅎ

 

특히 연유를 같이 주시는데 찍어먹으면 ㅠㅠ 환상이에요.

 

 

떡은 겉바속촉이에요.

치즈와 같이 싸서 콩가루에 연유 찍어 먹으면...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이 환상입니다.

 

 

마무리로 비빔면 하나 먹고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면은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4,000원이 살짝 아까웠네요.

 

그냥 제가 끓여 먹는 게 나은 정도?

 

그래도 고기랑 치즈가 엄청 맛있었으니 ㅎㅎ

 

 

진짜 마무리로 커피 한잔 먹고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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