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량845
- 051-465-0845
- 주소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메뉴
오랜만에 산복도로 타고 중앙공원에 왔는데
원래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았군요. ㅠ
실망하면서 다시 되돌아가던 도중
산속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간판이 없어 카페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했습니다.
아니면 그냥 가면 되지 하는 식으로 와봤는데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도 긴가민가 했습니다.
발견을 못했는지 몰라도 공장형 외형에 간판이 없어 카페인지 아닌지 헷갈렸어요.
그리고 약간 늦은 시간대라 사람도 없었거든요.
다행히 카페가 맞았습니다.
처음 들어오고 나서 드는 감정은
"와~"
였습니다.
카페 내부가 엄~청 넓었어요.
공간도 넓었지만 천정도 높고, 창문도 엄청 커서 매우 넓게 보였어요.
넓고 깨끗한 창문 유리창에
부산 전경이 매우 예뻤습니다.
진짜 숨이 탁 트이는 느낌?
아쉬운 게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먹거리가 없었어요. ㅠㅠ
식사류 뿐만 아니라 디저트 및 간식류가 하나도 없었네요...
찾아보니 음식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또 와야겠군요.
메뉴판이에요.
음...
제 기준에서는 식사류나 음료류나 생소한 게 많네요.
아아 마니아지만
이번에는 당이 당겨 더블 초코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둘러보다 발견한 계단.
1층에도 테이블 및 매장이 있나 싶어서 내려가 봤습니다.
와서 보니 1층에서 들어올 수 있는 입구가 있네요.
카페 입장하면서 언덕을 올라와서 들어올 때 불편하겠구나 싶었는데
차량 없으신 분들도 1층에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니 좋아 보입니다.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에어컨.
매장이 매우 넓어 전기세가 많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이...
테이블 간 간격도 매우 넓어요. ㅎㅎ
넓은 매장의 장점.
개인적으로 카페보다는 레스토랑의 느낌이 더 강했네요.
창밖 전경이 너무 예쁘고,
매장이 넓고 깔끔해서 그런가 봐요. ㅎㅎ
식사를 했었어야 했는데. ㅠㅠ
아쉬운 점은 영업시간이 짧다는 거?
8시 40분까지 라스트 오더 받고, 9시에 마감을 하시더라고요.
밤 야경이 예뻐서 많이들 찾아오시면 좋을 듯해요.
귀엽게 생겨서 봤는데
안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 카페 매장 그림이었네요. ㅎㅎ
처음에는 초량 845가 이름인지 모르고 뭔가 했네요.
커피가 나왔습니다.
특이하게 손잡이 부분이 종이가 아니라
그 참외나 과일 같은 거 사면 둘러져 포장되어있는 그 재질 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촉감.
음료의 맛은 좋았어요.
어렸을 때 학교 우유에 제티나 네티 타 먹는 맛이었습니다.
카페의 분위기, 인테리어, 매우 훌륭한 뷰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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