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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트코스 및 강아지 산책로 이기대 수변공원 해안산책로(흔들다리)

반려견 마로이야기

by 댕유 2021. 9.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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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대 해안산책로

 

 

마로가 아직 부산 살면서 바다를 본 적이 없어, 

이기대에 왔어요.

 

이 날 날씨도 아주 좋았어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줬고,

하늘도 너무 맑았어요.

 

사진이 작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누르시면 크게 보여요!

 

 

마로도 처음 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엄청 들떠보이네요. ㅎㅎ

 

나중에 돌길, 흙길, 바다, 모래길 다닐 생각하니 제가 들뜨는 기분입니다.

 

 

파란 하늘과 새하얀 구름,

푸릇푸릇한 나무와 풀들의 조화가 그림 같아요.

 

확실히 날씨 좋을 때 이기대는 완벽 그 자체입니다.

 

 

다른 공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기대공원도 취사 및 야영이 안되며,

음주 및 흡연 당연히 안됩니다.

 

쓰레기는 당연히 되가져가야 하며, 난간 및 금지제한 구역에는 가지 않도록해요.

 

 

이기대 공원 옆에는 7508부대 2대대가 있나 봐요.

군사시설 및 작전 지역이라며 절대 들어가선 안 되는 구역이 있습니다.

 

괜히 들어갔다가 서로가 불편한 상황은 미리 피하는 게 좋아 보이는군요.

 

 

제일 설레는 순간이에요~

산길에서 해안길로 바뀌면서, 살짝 보이는 바다가 너무 기대되네요.

 

부산사람이라서 바다에 큰~ 감흥은 없지만 마로 때문인지 더 신나는 거 같았어요.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면서 시원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해변가보다는 산책로가 훨씬 나은 거 같아요.

 

사람도 없고, 나무 그늘도 많으며, 시원해요.

 

 

참고로 해안산책로는 무척 길어요.

끝에서 끝까지 가고 싶으신 분들은 날 잡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날은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더군요.

지나가는 사람의 20% 정도가 외국인이었습니다.

 

구름다리(흔들 다리)입니다.

 

재밌어요. ㅎㅎ.

막 엄청 흔들거리거나 불안한 느낌이 아니라.

매우 튼튼한 길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

 

중간 넘어가면서 약간 흔들거리는 느낌이 나는데 

마로도 잘 가다가 갑자기 무서워서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ㅎㅎ

 

 

바닷바람이 너무 시원해요.

파도가 바위와 자갈에 쓸리는 소리도 너무 듣기 좋았습니다.

 

마로는...

무섭다고 가까이 가지는 않더군요. ㅎㅎ;

 

 

위 지도와 같이 해안산책로가 엄청 길어요. ㄷㄷ

 

일반 산책로도 엄청 다양하면서 길기 때문에

날 잡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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