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 동쪽 구좌 바닷가 애견동반 맛집 고등어회 회국수 곰막식당

일상˚생활

by 댕유 2022. 9. 12. 09:02

본문

728x90
300x250

 

 

고등어 회가 너무 먹고 싶어

제주 여행 첫날 바로 달려온 곰막 식당

 

이번 여행은 반려견 마로가 

같이 왔기 때문에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으로 왔다.

(평일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방콕만 하다가 2년 만에 방문한 제주

날씨가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부산에 살고 있지만 

제주 바다는 뭔가 다른 느낌.

 

 

넓은 주차장을 지나오면 

곰막 식당 & 곰막 카페 입구가 보인다.

마로 인증사진도 같이 찰칵 

 

 

매장이 엄청 넓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금방 만석이 되어 대기장소가 이렇게

따로 되어있다.

 

 

 

곰막 식당은 모든 주문을

키오스크로 해야 한다.

나는 오히려 간편하고 편했지만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곤란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자리를 먼저 잡고 테이블 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메뉴를 담고 결제하면 끝.

 

 

특이한 점이 음료 및 주류도 

자판기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야 한다.

 

주류 자판기는 처음 봐서 신기했다는...

확실히 잘 나가는 매장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하는 생각.

 

 

 

회 포장은 7~20% 정도 할인이 가능하니

매장이 만석이거나 시간이 없을 때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곰막 식당의 대표 메뉴인 회국수, 성게국수, 고등어회

 

 

말고도 활 한치, 참돔, 다금바리, 각종 구이들도 궁금했다.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져서 놀랐다.

관광지 및 물가가 올랐는데 저 정도 가격이라니...

요즘 물가가 엄청 오른 게 실감이 나는 듯...

 

 

실내 매장은 층고가 높고 넓어서

탁 트인 느낌이 좋았다.

바로 옆 창문으로 바다가 보이는 점도 마음이 드는.

 

식사(음주) 시간은 1시간 제로 운영된다는 문구가 보인다.

 

 

바로 옆 야외 테이블 전경.

야외 테라스도 엄청 넓었으며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먹는 게 더 좋을 듯하다.

 

300x250

 

시원한 바닷바람과 넓은 바다 뷰가

입맛과 분위기를 더 돋워주는 듯.

 

 

메뉴들은 나름 빨리 나온 편.

밑반찬들의 상태는 싱싱하고 깨끗했다.

다만 기대했던 거 보다는 많이 실망한 맛 ㅠ

 

하지만 사진 속에서 보이는 저 밥은 엄청 맛있었다.

고소한 맛이 완전 역대급!!

 

 

의외로 기대를 안 했던 회국수가

완전 대박인 ㄷㄷ;;

 

사진으로 봤을 때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큰 그릇에 

회와 면의 양이 매우 많았다.

(회도 크고 두꺼워서 식감이 좋았다.)

 

양념의 맛이 적당하여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맛!

 

 

그리고 기대했던 고등어회!!

(영롱한 색깔이 식욕을 자극하는!)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2마리 같은데 나름 양도 많았다는!)

 

728x90

 

몇 점이 살짝 비리고, 뼈가 약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맛 ㅎㅎ

(크게 가 크고 두꺼워서 식감도 좋았어요.)

 

 

특히나 아까 밑반찬이랑 같이 나온 

밥이랑 위 사진과

같이 만들어 먹으면 

비린맛이 전혀 없고,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개인적으로 멍게를 좋아하기도 하고,

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주문!

 

음.. 양과 비주얼, 신선도는 좋았으나

맛이 약간 아쉬운..ㅠ

멍게는 부산에서 많이 먹어야겠....ㅠ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메리트

바다 바로 앞이라는 메리트

넓은 주차장, 넓은 매장

신선한 식자재

합리적인 가격

청결 등등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식당이었습니다.

재방분 의사 가득!

728x90
300x25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