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곧 헝가리로 떠난다 하여
뭘 먹고 싶냐 하니
말했던 양고기.
지나가다가 여기 한 번은 가봐야지
했던 곳을 드디어 왔다.
양구이 및 꼬치 말고도
마라나 요리류, 식사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가격도 요즘 물가에
나름 괜찮아 보이는 느낌?
매장 내부는 나름 청결했다.
뭔가 고깃집 특유의 기름짐은 있었지만
대체로 깨끗하고 환기가 잘되는 편
다만 좌석이 의외로 많이 붙어있어서
옆 테이블이 우리 일행인 줄
최상급 어린양(램) 중에,
고급 부위로 구성된 세트라고 한다.
아마도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덜하고,
연한 육질이 장점인듯하다.
우린 모둠육 55,000원 주문!
고급 양갈비 150g
등심 200g or 스페셜 갈비살 200g (택 1)
양꼬치 5p 100g 구성이다.
고기가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10분~15분가량 소요된다.
소소한 자리 세팅.
양고기 집에서 주는 거
그대로 준다.
향신료 쯔란이 호불호가 심한데
난 맛있게 먹는 편. ㅎ
의외로 첫 손님이어서 그런지
양꼬치가 금방 나왔다.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된다.
다른 양꼬치집에 비해
뭔가 크기가 작은 느낌이었는데
맛은 훨씬 좋았다.
다른 양꼬치집은 뭔가 퍽퍽한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이 굿!
양꼬치를 먼저 먹다 보면
다른 구이류도 금방 나온다.
고기의 상태가 좋아 보인다.
두근두근
양갈비 및 구이가 구워질 때까지
양꼬치를 소스 및 향신료에 찍어
쏘맥과 같이 먹으면... ㅠㅠ
너무 행복
먹다 보니 위 사진 속
찌개를 주셨는데 뭔지 모르겠다.
두부가 엄청 많았고, 김치는 없고,
뭔가 김치찌개 같기도 하고
일단 밍밍한 맛이 강해
먹지는 않았던... ㅠ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구워주신 뒤 잘라서 앞접시에 올려주셨는데
안 익었다는... ㅠ
계속 물컹거리고 안 씹혔어요...
그 뒤로 우리가 맛있게 익혀 먹었다는... ㅎ
고기가 확실히 연하고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매우 맛있었다.
먹다 보니 다른 안주류도 궁금해서 시킨 탕수육.
왜 꿔바로우가 없나요... ㅠ
일단 탕수육은 많이 실망적인 맛.
다만 15,0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
딱 가격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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