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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애견 동반 펜션 핑코하우스 독채 강아지 수영장 펜션

일상˚생활

by 댕유 2023. 4. 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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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핑코하우스

 
주소: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4길 23-6
영업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0507-1402-0930
홈페이지
 
편의
수영장, 조식제공, 바비큐장, 반려동물, 개별바비큐, 복층, 침대방, 독채, 2인실, 픽업, 공용시설, 신축
 

 

오랜만에 찾은 핑코하우스.

부산 근교 강아지를 데리고 가깝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라 몇 년 전부터 매해 꼬박꼬박 찾는 곳이다.

특히나 이번에는 새롭게 펜션이 리모델링을 했다 해서 부랴부랴 찾았다.

야외 수영장을 없애고, 독채 펜션 안에 수영장이 생겼다는데 과연?

 

 

막상 펜션에 와보니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적당한 주차장과 깨끗한 핑코하우스 건물. 

한적하면서 여유로운 느낌의 주변 풍경들.

리뉴얼로 뭐가 달라졌을까?

 

 

펜션 입구의 화단이 더 화사해졌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저 노란색 벤치가 없었는데 생긴 듯?

 

주변의 나무들과 예쁜 화단, 노란색 벤치가 나름 마음의 안정감을 준다.

(놀러 온 느낌 물씬ㅎ)

 

 

핑코하우스 메인건물의 외관은 똑같았다.

오히려 더 깨끗해진 느낌?

나름 운영시간도 있다. 저녁 10시까지였던 걸로 기억.

 

 

내부는 예전과 똑같았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편의공간.

오히려 여기는 안 변하고 똑같아서 더 정감이 갔었던 장소.

 

 

심심할 수도 있는 구석 모퉁이 벽을 작지만 화사하게 꾸민 곳.

나름 예뻐서 강아지 사진 찍을 좋을 듯 ㅎ

(공간이 작아서 작은 강아지만 가능)

 

 

정수기와 커피머신, 토스트 기계와 각종 편의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커피보다 핫초코랑 율무차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던. ㅎㅎ

 

편의 물품들은 무인으로 판매하는 거라 그냥 들고 가면 안 되고 옆에 통에 금액을 넣어야 한다.

나름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부담 없이 살 수 있을 듯.

 

 

안쪽으로 들어오니 리뉴얼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기존에는 넓은 야외 수영장이 있었는데 철거 후, 독채 펜션마다 커다랗고 높은 담장이 생겼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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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공간 느낌이 들어 좀 더 프라이빗한 환경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펜션이 좀 좁아 보이고 답답해 보인다는 단점도 들었다.

확실히 리뉴얼 후 장단점이 생긴 듯.

펜션의 대문은 밖과 안쪽 모두 잠글 수 있었다.

 

 

확실히 담장이 높아지다 보니 나만의 마당 느낌이 확실히 강하게 느껴졌다.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신나게 마당에서 강아지랑 놀 수 있다는 장점.

펜션 담장 중간에 옆집으로 갈 수 있는 문이 따로 있어 지인들이랑 간다면 더 넓고 간편하게 소통가능.

이 날도 옆 펜션이 지인이라 옆문을 개방해 놨는데 마로가 신나게 옆집 드나들면서 뛰어놀았다는 ㅎㅎ.

 

 

테이블과 바비큐그릴은 예전과 똑같았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테이블 의자와 적당한 크기의 그릴.

 

우리는 바베큐 숯을 추가했는데 와보니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식사 전 미리 말하고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오히려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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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은 따로 없으니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고기 굽기 전 미리 착화탄에 불을 붙여 숯을 달궈놓는 센스!

우리는 버너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고기가 끊기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바비큐그릴 옆 저 작은 문은 뭔가 했더니.

강아지가 놀다가 바로 욕실로 직행할 수 있는 비밀 공간이었다!

 

정말 귀엽고, 깜찍하면서 아이디어가 좋았다고 생각된 공간.

마로의 경우 정문으로 왔다 갔다 했지만 분명 저 공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강아지가 있으리라 믿는다.

 

 

리뉴얼된 펜션 내부 모습.

침실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크기였으며, 침대의 쿠션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에어컨이 바로 위에 있어 여름에 시원하게 숙면 가능할 듯.

확실히 인테리어 한 지 얼마 안 되어 매우 깨끗한 상태가 마음에 들었다.

 

 

거실도 나름 적당한 크기였고, 티브이는 약간 작았다.

하지만 시청하는데 불편할 정도는 아님!

다만 소파나 쿠션 같은 게 없다 보니 거실에서 쉴 때 아쉬웠다는. ㅠㅠ

 

 

주방에는 접시 및 집기류가 서랍에 비치되어 있다.

옆 펜션의 지인들은 주방 집기류가 없었던 걸로 보아

바비큐 숯 추가의 유무로 집기류가 결정되는듯했다.

(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아 가기 전 문의를 해보는 걸 추천한다.)

 

 

리뉴얼로 마음에 들었던 곳 중 하나였던 강아지룸!

기존에는 입구 쪽 메인 핑코하우스 건물에서만 강아지 목욕 및 드라이가 가능했는데

리뉴얼 후, 펜션 안에 생겼다!!

이제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든 강아지 목욕 및 드라이 가능!

 

 

리뉴얼 제일 큰 변화인 펜션 내 수영장.

생각보다 엄청 크다.

깊이는 그렇게 깊지는 않았으나 길이가 엄청 길었던 ㄷㄷ.

확실히 물을 좋아하는 강아지라면 재밌게 놀 수 있을 수도.

마로는... 수속성이 아니라 풀속성이라 ㅠㅠ 물을 무서워해서 아쉬웠던..

 

 

그리고 수영장 온수 총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총 200L만 뜨거운 물이 나오고 그다음부터는 찬물이 나오는 ㅠㅠ

자세히 생각해 보니 처음 설명도 온수 수영장이 아닌 미온수 수영장이었던 거 같아요.

이게 상당히 아쉽기도 했지만 운영정책이 그렇다면 따라야죠. ㅎㅎ

여름에는 상당히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을 듯요!

 

 

주차장 옆 야외에서도 강아지들이 놀 수 있어요!

리뉴얼 전보다 울타리가 더 커지고, 약간 더 넓어진 느낌?

그리고 관리가 엄청 잘되어있어 막 뛰어놀기에 좋았습니다. ㅎㅎ

 

 

정말 가성비 하나는 끝내주는 펜션입니다.

매년 찾는 이유가 다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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